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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

버드박스 바르셀로나 리뷰, 해석

by 머니스노우 2023. 7. 31.

드디어 넷플릭스에 버드박스에 후속편인 버드박스 바르셀로나가 개봉하였습니다. 오늘은 버드박스 바르셀로나를 감상한 뒤 리뷰를 적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선 개인적인 평점은 5점 만점에 2점입니다.

 

1. 버드박스 설정

 

1) 일반시민

일반시민은 미지의 존재를 보게 되면 자살을 하게 됩니다.

2) 비뚤어진 신앙을 가진 자들

이들은 미지의 존재를 보아도 죽지 않지만 일반시민에게 미지의 존재를 보게 만들어 자살하게 만듭니다.

3) 미지의 존재

영화에서 미지의 존재가 어떤 존재인지를 자세히 설명해 주지 않지만 사람들이 욕망하고 원하는 이미지로 변신해 사람들을 자살하게 만드는 존재입니다.

2. 간략한 줄거리

이 영화의 주인공은 세바스티안입니다. 세바스티안은 비뚤어진 신앙을 가진 사람입니다. 평소에는 선량한 척 일반시민들속에서 생활하지만 특정 시점이 되면 사람들이 강제로 그 존재를 보게 만들어 자살하게 만듭니다.

세바스티안은 사람들이 미지의 존재를 보게 만들어 자살을 하게 만드는 것이 신의 구원이라는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 세바스티안은 세바스티아는 비뚤어진 신앙을 가진 자들에 의해 딸의 죽음을 목격하게 되고 미지의 존재를 두 눈으로 보게 된 그 역시 잘못된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영화는 잘못된 믿을을 가진 세바스티안이 죽은 자신의 딸과 비슷한 나이의 소피아라는 아이를 만나면서 잘못된 믿음을 벗어나 현실에 눈을 뜨게 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3. 버드박스 바르셀로나 해석

버드박스라는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장치는 바로 '눈'입니다. 사람들은 미지의 존재를 눈을 통하여 보게 되면 미지의 존재에게 내면을 잠식 당해 자살을 하게 됩니다. 미지의 존재는 사람들의 사람들의 원하는 욕망의 이미지나 목소리로 변하여 그들을 유혹하고 내면을 타락시켜 자살하게 만듭니다.

그렇다면 비뚤어진 신앙을 가진 자들은 왜 미지의 존재를 보고도 자살하기 않고 오히려 미지의 존재의 수하인이 되어 사람들을 제물로 바쳐왔던 걸까요?

세바스티안의 사례로 예를 들어보어 보겠습니다. 세바스티안은 미지의 존재로 인하여 아내를 잃고 곧이어 딸도 잃게 됩니다. 세바스티안의 내면은 망가질대로 망가져있고 이미 타락하게 되었습니다. 

미지의존재는 이러한 세바스티안을 자살하게 만들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수하로 만들어 사람들을 죽이면 자신의 딸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달콤한 유혹을 합니다.

따라서 이미 내면이 타락하고 미지의 존재의 유혹에 넘어간 세바스티안은 미지의 존재를 도아 사람들을 자살하게 만듭니다.

 

즉 죽음, 슬픔 등 특정사건으로 이미 내면이 타락한 사람들은 미지의 존재가 그들을 죽이지 않고 수하인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왜 세바스티안은 다시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을까요?

세바스티안은 자신의 딸과 비슷한 또래인 소피아라는 아이를 만나면서 자신의 믿음이 틀릴 수도 있다는 의심을 하게 됩니다. 이 의심은 점점 더 커져서 미지의 존재의 유혹에 저항하게 됩니다. 결국 세바스티안은 소피아를 살리고자 자신을 희생하게 됩니다. 결국 세바스티안은 소피아를 통하여 진짜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사랑을 통한 희생을 통해 미지의 존재의 유혹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됩니다.

4. 리뷰

개인적으로 전편과 비교하면 많이 아쉬운 작품입니다. 전편과 동일한 설정을 가져갔지만 전편에 비해 스토리, 캐릭터, 재미, 스릴러적 요소 등 모두 아쉬웠습니다. 특히 전편을 너무 재미있게 본 입장에서 이번 버드박스 바르셀로나를 너무 기대해서 그런지 더 재미없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전작과 동일한 설정을 가져갔다는 점, 그리고 다른 도시를 배경으로 다른 속편이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한 번 봐두면 좋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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